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신약개발을 통한 R&D 부문 역량강화에 나선다.
동아제약은 30일 일본 오츠카제약과 ▲의약품 공동개발 ▲임상실험에 관련된 상호 협력 ▲의약품 관련사업의 부수업무에 관련된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동아제약과 일본 오츠카제약은 개발부터 신약후보물질 도출, 임상시험 등을 진행해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김원배사장은“동아제약과 오츠카제약은 한국의 음료사업으로 합자회사인 동아오츠카를 설립하였고, R&D 제휴 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 만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의약품개발 경쟁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제약은 일본 오츠카제약이 동아제약 주식 864,362주(8.27%)를 보유하고 있어 양사간 업무 제휴 상호 협력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주식에 대한 동일한 취지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을 맺었다.
참조)
일본 오츠카제약은 중추신경, 순환기, 소화기, 호흡기, 항암제 분야 그리고 안과·피부과 영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ETC주요 제품으로는 무코스타 (위염, 위궤양치료제), 프레탈(항혈소판제), 아빌리파이(정신병 치료제), 메프친(기관지확장제), 오부코트(천식 치료제), 미케란(고혈압 치료제)이 있으며, 이외 대표 기능식품인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씨, 아미노밸류, 쏘이조이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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