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입체적인 영상으로 구현해 현실 속의 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면…”
이런 상상이 현실로 가능하게 됐다(영상자료 / 다쏘시스템 디자이너가 자신이 생각하는 손잡이를 3D로 생성시켜 디자인하고 다른 사람과 협업을 통해 제품을 완성해 가는 형태를 구현해 보이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사장 조영빈)는 16일 맞춤형 3D PLM(제품수명주기관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제품의 시뮬레이션, 디지털생산시스템 등 제품전반에 걸쳐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것으로 3D와 온라인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개발과 생산, 출시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아니라 비용을 절감시켜 바이오 산업기술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회사 조 사장은 “이 시스템은 유전자정보와 프로젝트일정관리, 임플란트, 치매 등 여러 의료분야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찾는 형태로 맞춤형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의료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약 80개국 10만고객사에게 가상제품설계를 위한 카티아(CATIA), 3D 공학설계용 솔리드웍스(SolidWorks), 가상테스트용 시뮬리아(SIMULIA)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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