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원호)가 1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약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실제 임상현장에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궤양성 대장염의 난제들과 대장종양을 염증성질환, 소대장내시경, 종양성질환 등으로 보다 세분화해 특정문제들을 중심으로 소개됐다.
특히 ▲Special Issues on Colorectal Cancer ▲Management of Difficult Problems in UC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에는 참석회원들의 열띤토론과 참여도 이끌어 냈다.
특강연자로는 Mamoru Watanabe(Tokyo Medical and Dental University Hospital)교수가 Emerging Issues in Inflammatory Bowel Diseases-How Far Do We Know?라는 주제의 강연을 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인터페론 감마정량분석검사를 이용한 장결핵과 크론병의 감별 ▲여성호르몬변화에 따른 비만과 선종유병률간의 연관성 ▲스타틴복용과 대장선종의 연관성 ▲만성설사환자에서 현미경장염의 유병률 및 임상특징 등의 다양한 다기관 공동연구결과들이 발표돼 흥미를 끌었다.
김원호 회장은“대한장연구학회는 장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구와 양질의 진료를 위한 의학지식보급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도 회원들이 관심 있어하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선정했고, 앞으로도 장질환의 연구와 진료를 위한 토론 및 연구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