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응수)이 지난 7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 3층 그랜드볼룸에서 인제대학교·백병원 이원로 의료원장, 이응수 원장, 고양시의사회 이정모 부회장, 파주시의사회 박성균 전 회장, 김포시의사회 이종찬 부회장, 강화병원 장성호 이사장, 일산복음병원 이덕창 원장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회 협력병·의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水流花開의 계절인 5월에 협력 병의원장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의 관계는 그야말로 봄의 水流花開처럼 물이 녹아흐르고 꽃이 만발하는 그런 아름다운 관계로서 의사의 본분을 잊지 말고 인술을 베풀길 바란다”말했다.
이응수 원장은“이 자리는 최일선에 계신 병의원 원장님들과 대학병원 교수들간의 소통의 자리이므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부족하지만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3차 대학병원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사회를 대표해 고양, 파주, 김포지역 의사회 회장으로부터 상호상생의 협력관계를 다짐하는 축하인사와 그동안 일산백병원 발전에 공로가 남다른 협력병의원장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 축하공연으로 테너 박진형 교수, 소프라노 이지연 교수의 성악 축하연이 개최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만찬시간에 이은 학술발표에는 회송센터현황(신경과 조용진 교수)발표와‘1차 진료에서의 항생제 선택의 실제’라는 주제로 일산백병원 감염내과 곽이경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협력병·의원간의 유기적 네트웍을 형성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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