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병원측은 지난 18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폭소클럽 작가로 유명한 서울종합예술대학교 신상훈 교수의 ‘유머로 유혹하라’라는 주제의 강의를 마련했다.
이 강의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임직원들은 큰 소리로 웃음을 웃는 등 즐거움을 한껏 충전했다.
신 교수는 “아이들은 하루에 100번 이상을 웃습니다. 이에 비해 어른은 10~15번 정도밖에 웃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더 오래 사는 것입니다”며 웃음을 강조했다.
이번 강의는 병원측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신바람 나는 조직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분기별 1회씩 다채로운 교양강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이 ‘유머 있는 밝은 조직’을 주제로 한 강연였고, 뒤를 이어 고객만족(CS), 커뮤니케이션 등에 관한 교양강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근규 교육파트장은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양강좌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애정과 만족도를 높여 환자와 내원객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목표 아래 직원 대상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직원은 “오늘 유머 강좌를 통해 그동안 잘 웃지 않았던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매일 접하는 환자분들에게도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앞으로 교육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부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