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영상의학과(과장 선동욱)가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부터 방사선선량 저감화 선도 협력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저감화 선도병원이란 환자의 피폭선량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주위의 다른 중소병원에 방사선피폭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비의 선량측정 및 촬영방법을 계도해 나가는 병원이다.
다양한 방사선검사 및 시술에 의해 환자들이 예전보다 더 많은 방사선 피폭을 받고 있으며 그로인한 누적 방사선량도 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방사선촬영에 있어서 저선량화 노력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WHO와 ICRP(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등 국제기구에서도 저감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경희의료원을 비롯해 총 24개 병원을 저감화 선도병원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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