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6일부터 2일간 경주시 코오롱호텔에서 전국 모자보건사업 담당관 및 전문가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자보건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인구자질향상 사업인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이화여자대 병원 이근(64세, 여 : 대한소아과학회)교수 등 46명의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또 2006년도 모자보건사업 평가결과에 따라서 최우수 기관인 경상북도와 (주)한국존즌앤드존슨 등 26개 기관도 포상한다.
이와함께 “우리나라의 미래를 대비하는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방향”, “우리나라의 모자보건사업 방향과 과제”, “건강한 성 가꾸기 연극제”, “모유수유 클리닉”, “임산부 주·야간교실 운영”, “태교음악회”,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등 모범사례를 발표하는 등 출산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선 담당자들은 업무관련 전문지식을 습득과 함께 지역간의 정보를 공유시켜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