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이 지난 17일 오후 5시에 대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이기수 총장(사진 왼쪽), 오동주 의무부총장(사진아래쪽), 손창성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와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JCI 인증 기념 축하 행사를 가졌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서는 JCI 인증 관련 공로자 포상과 슬로건 공모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로부서로는 JCI팀, 공로자는 간호부 조윤수 팀장 등 9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고대안암병원이 획득한 JCI 인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된 슬로건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 권진영(전산운영팀), 우수상 2명 김홍건(영상의학과), 이재환(시설팀), 장려상 3명 류한성(총무팀), 우광석(재활의학과), 이상록(방사선종양학과) 등 6명이며 수상자들에게 상금(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각 20만원, 장려상 각 5만원)이 건네졌다.
고대안암병원은 이날 오후 5시30분 4층 심혈관센터 앞 주차장에서 JCI 인증 획득을 위해 
수고한 안암병원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만찬을 가졌다.
이기수 총장은 축사에서 “세계적인 병원으로 인정받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매우 자랑스럽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좋은 결실을 얻은 것”을 평가했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안암병원 JCI인증획득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안암병원의 경험을 살려 구로, 안산병원도 JCI 인증을 획득해 고대의료원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창성 병원장은 “안암병원의 JCI인증획득은 직원모두가 하나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단 한번의 평가로 완벽하게 통과한 것은 우리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준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은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다음달 17일 등반대회를 계획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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