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맹광호 교수가 월간 에세이 플러스 5월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의사 수필 동인과가톨릭문우회의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맹 교수는 남한산성이란 제목의 수필을 통해, 한동안 이웃삼아 살아왔던 남한산성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맹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좀 더 아름다운 글들을 많이 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월간 에세이 플러스는 수필문학을 '문단적인 장르'에서 해방시켜 보통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어가는 '산문의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창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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