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이 질병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첫째, 발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 둘째, 증상이 발생한 경우 완치가 어렵다는 점이다.
따라서 증상이 없는 시기에 빠르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질병의 발생을 예방하는 일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종합건강검진은 전문의 진찰, 신체 계측, 체성분 검사, 치과 검진 외에도 심장, 간, 폐, 소화기 등 여러 장기에 대한 검사와 함께 전해질, 종양표지자, 호르몬 검사, 골밀도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종합건강진단은 누가 받아야 하는 걸까? 전문가들은 모든 사람이 6개월 혹은 1년에 한번씩 받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정기적으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은 한번 잃은 후에는 다시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것이 바로 적절한 검사를 통한 진단과 예방이 한없이 중요한 까닭이다. 멀리보고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다.
그러나 다음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꼭 받을 것을 권장한다.
○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할 때
○ 뒷목이 뻐근하거나 가슴에 통증이 있을 때
○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쉽게 차는 경우
○ 심한 갈증을 느끼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
○ 계절에 관계없이 자주 감기에 걸리는 경우
○ 복부 불쾌감, 변비, 설사를 자주하는 경우
○ 가족 중 고혈압, 당뇨, 암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는 경우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