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이 지난 6일 상계백병원 교직원들에게 출퇴근용 자전거 70여대를 지원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녹색성장 국가비전에 동참하고 공해예방과 교직원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출퇴근용 자전거를 선물한 것.
자전거 지원에 필요한 비용은 백 이사장의 사재로 충당했으며, 이미 지난 5월 14일에는 자전거로 통학하는 인제대학교 학생 100명에게 자전거를 무상으로 지원한바 있다.
인제대학교 교직원들에게도 자전거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했으며, 상계백병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른 백병원 교직원들에게도 자전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백 이사장은“환경운동은 거창한 게 아니라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실천’이 중요하다”며 “상계백병원이 위치한 노원구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 되어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개인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백 이사장의 지속적인 환경정화운동 공로로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은 조선일보사와 일본 마이니치신문사가 수여하는 2009년 10월 ‘제15회 韓__日국제환경상(The Asian Environmental Awards)’ 수상단체로 선정돼 수상했으며, 1996년‘환경보전을 위한 인제대 선포’공표한 후 14년간 꾸준히 낙동강 살리기 환경정화운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제대학교와 6개 부속백병원은‘잔반 Zero화운동’을 기획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녹색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