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참사 피해를 겪은 아이티를 돕기 위해 필립스가 기업별 전문성을 살린 구호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필립스 헬스케어는 지진참사 발생 이후 아이티 난민 구호를 위해 신속한 응급구조와 구호활동에 필수적인 수술용모니터 등 미화 1백만 달러 상당의 전문 헬스케어 제품을 신속히 제공하는 한편 상기 제품 설치를 위한 전문인력도 아이티에 급파했다.
필립스가 제공한 제품들은 아이티 포르토 프랭스 북부 사크레 쾨르 병원에 의료진을 급파한 카리타스 크리스티 헬스케어(Caritas Christi Healthcare)의 구호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필립스는 지진참사 이전부터 아이티의 사크레 쾨르 병원, 미국의 성 엘리자베스 병원, 프로젝트 호프 간 정기적 미팅을 가져 왔다.
프로젝트 호프(Project Hope)란 의료지원이 절실한 저개발 국가 주민 지원, 특히 어린이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의료 자원봉사팀이 뭉쳐 조직한 비영리조직(non-profit organization)이다.
한편 필립스가 아이티 구호 의료팀에 제공한 전문 헬스케어 제품은 중환자 모니터, 수술용 모니터, 분만감시 모니터, 환자감시 모니터, 심전도기기, 심장제세동기, 산소호흡기 및 의료보조장치 등이다.
필립스 헬스케어는 “자사의 헬스케어 제품이 도움이 절실한 아이티의 지진피해주민 구조에 유용하게 사용된 것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 미화 1백만 달러 상당의 헬스케어 제품을 단 1주일 만에 아이티에 운반했다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는 전세계 수백만 필립스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아이티의 주민들을 위해기업 시민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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