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25일 제6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 결산보고를 승인하고 2010년도 사업계획 · 예산(안) 을 총회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정부의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 시행 발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어준선 회장과 회장단이 사퇴함에 따라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기등재의약품목록정비 등 현안을 타개해 나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제협은 회장 유고시 회장이 지명한 부회장이 그 직무를 대행하는 협회 정관에 따라 윤석근 일성신약 사장이 회장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됐다.
비대위는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녹십자 허일섭 회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등 7인으로 구성됐다.
특별자문위원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중외제약 이종호 회장,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이 추대됐다.
이에 앞서 제협은 올 사업목표를 ‘새로운 10년의 출발, 제약산업 일류국가 실현을 위한 도약’으로 정하고 전년과 비슷한 38억 8천 3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신 공정거래질서의 정착 △수출중심 산업으로의 전환 △선진국 수준의 R&D투자와 GMP국제화에 회무를 집중키로 했다.
이날 정총에서 근화제약 박재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주광원, 한국제약협회 나정은씨 등이 복지부장관표창을 보령제약 김성원, 유한양행 이영래, 경보제약 이홍우, 동아제약 이은석, 신일제약 황태연, 먼디파마 정광희, 한국제약협회 고영군 등은 협회장 상을 수상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