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의 성형 수준은 세계최고로 평가받고 있어 해외환자들은 물론 중국, 일본 등에서 성형외과 의사들이 연수를 받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26∼2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는 200명 이상의 중국의사들이 참석해 한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신임 서인석(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 이사장을 만나 향후 학회 운영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신임 서인석 이사장은 우선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가 세계적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세계성형외과학회 한국 유치는 물론 세계학회의 주요 임원을 맡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서 이사장은 “한국의 세계적 위상을 알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세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국과의 교류 강화를 위해 내년 4월에는 중국성형외과학회와 교류를 추진해 올해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회지의 SCI등재를 위한 노력도 추진키로 했다.
서 이사장은“앞으로 5년내 SCI 등재를 목표로 학술진흥재단 후보지 등재를 올해 중으로 마무리짓고,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구재단설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연구기금도 조성해간다는 방침이다.
서 이사장은 “이제는 학회도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전략을 마련해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