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정철호)이 2010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 ‘해외환자유치 선도병원’에 선정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0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은 한국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으며, 국내 의료를 선도하고 해외환자 유치가 가능한 병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3개월에 걸쳐 전문가조사, 네티즌조사, 병원모니터링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동산병원이 해외환자유치 선도병원부문 대상을 차지한 것.
시상식은 31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이명수 사무처장(사진 오른쪽)이 상패와 상장을 수상했다.
동산병원은 지난해에도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 ‘외국인 진료 부문’에 선정됐으며, 연이어 이번 수상과 함께 동산병원의 국제 진료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
한편 동산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서비스와 국제의료센터를 전문화해 매년 외국인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산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수는 지난 한해만 9,400여명으로 국내 선두그룹을 차지하고 있다.
또 최근 활발해진 의료관광을 위해 방문한 미국,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알제리, 이란, 터키, 남아공, UAE, 폴란드 등 단체의료관광단과 종합검진을 위해 지난해 300여명의 외국인이 다녀갔다.
동산병원은 지난 2000년 미군과 의료협정을 맺어 지정병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외국인 보험서비스 대행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외국인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영어권과 일어권, 러시아권, 프랑스권 전담직원과 외국인전담교수들이 병원이용과 진료 과정에 24시간 통역안내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