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원장 김만우)이 안면기형인 몽골 남아에게 무료수술을 해줘 다스함을 전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최근 안면기형으로 고통받던 남아(척드빌릭)를 대상으로 무료수술을 해줬다. 척드빌릭 군은 구순구개열로 태어나 생후 3개월째 몽골에서 1차 수술을 받았고, 1년 후 2차 수술을 받았지만 완쾌하지 못하고 지금껏 살아왔다.
이 소식을 전해듣고 광주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서 수술 받기를 권유, 지난 8일 조선대병원 성형외과 양정열 교수팀의 수술로 현재 건강을 빠르게 회복 중이다.
조선대병원과 척드빌릭군의 인연은 조선대동문인 항문외과 주영화 원장이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김만우 병원장에게 도움을 청해 이뤄졌다.
조선대병원은 척드빌릭군에게 무료수술 및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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