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역 병원 원장이 생방송 라디오 MC로 만만찮은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순천산재병원 김용주 병원장.
김 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3시 10분 KBS 1 라디오 생방송 ‘생생라디오 오늘’에 청취자로 보조MC를 맡아 진행했다.
김 원장은 조상현 명창(보성출신 인간문화재) 김성권 감독(순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상현 명창과 피겨여왕 김연아의 오늘이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통해 이룬 성과임을 알기에 일반인들도 그 점을 본받아야 할 것 같다”는 애드리브는 물론 톡톡 튀는 질문과 재치로 같이 방송한 위영미 아나운서는 물론 생생라디오 ‘오늘’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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