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21일 일일 외래환자 3,000명을 돌파했다.
이번 돌파는 460병상 규모의 병원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오는 10월 지상15층, 지하3층 규모의 의료복합동 완공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병원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이 더 큰 의미로 다가 오고 있다.
현재 인천성모병원 외래환자는 일일 평균 2,000명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 5월 2,400명을 돌파한지 한 달여 만에 일일 외래 환자 3,000명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인천성모병원이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꾸준하게 우수한 진료를 펼쳐 온 결과라는 점 ▲의료기관평가서 인천지역 2회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는 점 ▲뇌신경 뇌혈관 분야의 최첨단 수술장비 도입과 함께 주차장 확장 등으로 인한 고객만족 상승 등을 주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인 의료복합동 건립을 통해 최첨단 병원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2011년에는 서구지역의 메디컬 테마파크를 완공, 환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1955년 6월 27일 설립된 인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고 있고, 개원 55주년을 맞아 고객만족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주차장 확장, 외래진료시간 30분 앞당기기, 월드컵 거리응원,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건강강좌 등 고객편의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지역사회 질병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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