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이광섭 약제부장(한국병원약사회 부회장)이 지난 24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약사 6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은 이번 시상식에서 이광섭 약제부장은 20년 가까이 의료기관에서 의료용 마약류 안전 사용과 관리에 많은 기여를 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이광섭 약제부장은 한국병원약사회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 병원약사를 대상으로 마약류 관리 교육을 적극 주도하고, 학생 대상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한 약류관리 및 마약퇴치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광섭 약제부장은 서울시의사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의료봉사 활동 및 구호활동시 의약품 지원을 적극 실시하되 의료계 및 약업계의 인도적 나눔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이 부장은 “그동안 맡은 소임을 열심히 수행하다보니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무척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병원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관리가 더욱 철저히 이뤄져야하는 의료 현장인 만큼, 앞으로도 의료진 및 일반인에게 마약류 관리와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인식과 실천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건국대병원 이광섭 약제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