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허가분야 전문가들의 연구모임 RA전문연구회(회장 이용진)가 새 로고심벌을 선보였다.
올해로 출범 2년째를 맞고 있는 RA전문연구회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의 자생적인 모임이다.
새 로고심벌은 최근 "정부와 제약업계가 함께하는 의약품 허가정책 연구 개발"이라는 새로운 비전 정립과 함께 제정했다.
새 로고심벌은 밝은 색감의 보라색과 주황색을 사용, 젊고 의욕이 넘치는 신생 연구조직임을 표현했다.
이 로고심벌은 허가업무의 약어 RA(Regulatory Affairs)를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의약품 캡슐 모양을 상징함으로써, 정부와 제약업계가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표현한 것이다.
RA전문연구회 소개
최근 한미FTA 등의 영향으로 국내의 의약품허가정책에 많은 변화가 예상돼 RA연구회의 역할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선진외국에선 이미 미국의 RAPS 및 유럽의 TOPRA와 같이 제약업계 자생적인 허가업무 연구단체가 활발한 연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국내도 지난 해, RA전문연구회가 자발적으로 조직돼 그 동안 의약품 허가정책개발을 정부에만 의지해 오던 수혜자적인 역할을 탈피, 제약업계 스스로 해외의 선전제도들을 연구하고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정책으로서 건의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RA전문연구회는 70여개 회원사로 구성됐으며 국내 제약기업뿐만 아니라 다국적 제약기업의 허가업무 전문가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최근 식약청에서 다양한 제도개선을 위한 TFT를 운영함에 따라, RA전문연구회도 ICH의 CTD 4개 Module 형태로 허가, 품질, 전임상 및 임상 분야의 전문가 그룹(Expert Working Group)이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또 국내 제약기업의 전문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6월 GMP EYE 김세중 대표와 함께 ICH의 Quality Topics에 대한 20여개 가이드라인의 영한대역 자료집을 발간한 바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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