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가 8일 이 병원 별관 3층 강의실에서 한이회(한림대성심병원-이비인후과 개원의협회) 100회째 월례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에는 병원인근지역 이비인후과 개원의와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 심상열 교수의 ‘외래에서 시행하는 snoring surgery’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형종 과장은 “한이회 월레집담회가 100회를 맞이한 것은 한림대성심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꾸준하게 해왔다는 의미다”며 “한이회는 지속적인 집담회 개최를 통해 개원가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음과 동시에 더욱 발전하고 타 대학병원에 모범이 되는 모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는 개원초인 1999년부터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전 7시 30분에 안양, 과천, 군포, 의왕지역의 이비인후과 개원의들과 월례집담회를 개최해왔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는 한이회를 통해 개원가와 신뢰를 바탕으로 환자 의료-재의로 시스템을 운영할 뿐 아니라 이비인후과학의 최신지견 등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년에 여덟 번의 한림 청각학 대학원 세미나 개최와 격주로 열리는 청각학 최신지견 초독회를 통해 치료진의 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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