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부산백병원이 지난 1일 백낙환 이사장, 최장석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레피드 아크 개소식을 가졌다.
‘레피드아크’는 최첨단 암 치료기로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와 영상유도 방사선치료 (IGRT-Image Guide Radiation Therapy)가 기본적으로 통합돼있고, 새로운 치료기술인 4차원 회전추적치료(VMAT-Volumetric Modulated Arc Therapy)가 가능해진 것이 장점이다.
부산백병원은 비수도권으로는 처음으로 RapidArc장비 도입을 시작으로 40채널 4차원 컴퓨터단층 모의촬영기(CT-Sim)와 국내 최초로 CBCT 기능이 장착된 모의치료기, 아시아 최초의 4차원 추적장치인 체표윤곽스캐닝시스템(Surface contour scanning system)인 ‘C-RAD’를 비롯해 자동호흡 동조시스템(Real-time Position Management)인 ‘RPM-Gating’ 까지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또 환자의 호흡이나 작은 움직임까지도 실시간으로 연속적인 모션영상 추적제어로 치료자세의 정확도분석/ 정교한 종양위치 확인 및 보정/ 좌표 자동이동/ 선량분포 최적화/신속한 초정밀 조준치료 등을 통해 다양한 부위별 병변에 따른 환자 맞춤형 방사선치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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