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인천산재병원(원장 이석현) 본관 3층 강당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장기 요양환자를 위한 위문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위문공연은 (사)한국산재장애인복지진흥회가 주관하고 복사골연예인봉사단과 인천산재병원이 후원으로 산재환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재장애인복지진흥회 최성복 회장과 이석현 인천산재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위문공연은 민요 메들리와 코믹마술쇼, 각설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을 관람한 환자들은 “이번 추석에도 병상을 지켜야 하는데 훌륭한 공연을 선사해준 복사골연예인봉사단과 (사)한국산재장애인복지진흥회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석현 병원장은 “많은 환자분들이 다음 추석에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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