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재병원(병원장 이석현)은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산재근로자 재활작품전시회를 본관 1층 로비에서 26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특수재활요법교실 산재 환우들이 재활과정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만든 총 3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앞서 재활작품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봉봉사단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었으며 정하균 국회의원, 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 구본건 산재의료이사, 이석현 인천산재병원장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재활치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특수재활요법교실은 귀금속디자인, 원예반 등 7개 교실로 구성되어 작품 활동을 통해 산재 환우들의 사회복귀 의지를 고취하고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행사를 개최한 이석현 병원장은 “재활작품을 하나씩 보면 산재 환우들의 한 땀 한 땀의 노력이 서려 있어 그분들의 재활 의지과 사회복귀를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산재환우들이 신체적 회복과 더불어 정신적, 심리적인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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