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와 의료기기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개최된 심포지엄이 의료기기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 이하 센터)는 대구·경북연구원, 경북대학교 IT 융복합 글로벌인재양성센터와 공동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21일 오후 3시 제이스호텔에서 공동 주최했다.
후원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대구광역시가 맡았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태운 계장(대구시 신기술산업국 첨복단지 기획팀)의 ‘첨복단지 계획 및 인력공급 방안’, 장영윤 인력관리부장(메드트로닉)과 양동준 차장(메가젠)의‘의료기기 관련 기업 입장에서의 인력수급’이란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와 함께 배준현 부장(경북대학교 IT 융복합 글로벌인재양성센터)과 유형욱 과장(대구테크노파크 인력양성팀)의 ‘지역 의료기기 관련 주요 교육기관 현황’, 이준하 센터 부소장(영남대학교병원 의공학과 교수)의 ‘센터에서의 지역인재 육성사업 진행상황’이란 주제가 발표돼 시선이 모아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재훈 교수(영남대학교 경영학부)가 사회를 맡아 참석자의 의견을 듣는 종합토론으로 마쳤다.
안상호 센터 소장(영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대구·경북 첨복단지 총괄 운영을 담당할 ‘(가칭)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창립총회가 지난 3일 개최되는 등 첨복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하는 닻이 올랐다”며 “기본 인프라로 핵심전문 인력 채용이 중요한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첨단의료기기 관련 전문 인력 양성과정 교육과 기업 첨복단지 이전과 인력수급 계획 등 현황을 파악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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