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대표 · 김진희)은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지난 8일(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송은규 원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외부 지원기금의 대상 범위에 포함되지 않거나 긴급하게 의료비가 필요한 환우들을 돕는 소액긴급의료비 지원기금으로서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송은규 원장은 “이 지역 소외된 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분명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진희 대표는 “긴박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의 SOS 기금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이러한 지원이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답했다.
더불어 사는 좋은 세상을 꿈꾸는 좋은세상은 지난해 해외입양아 · 청소년 ·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청소년 및 사회복지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친 단체이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은 2010년 5월에 좋은세상에서 실시한 실버카(보행 보조차) 지원사업 응모를 통해 받은 실버카, 휠체어 각각 5대를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병원에 비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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