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생물한도 기준이 모든 화장품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시중 유통되는 어린이용이나 눈 미용에 사용하는 제품은 물론 모든 화장품의 총호기성 생균수가 1,000개/g(mL) 이하가 돼야 하고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 구균은 검출되어선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화장품의 미생물한도 기준 및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개정 전에는 어린이용이나 눈 화장에 사용되는 제품 류의 총호기성생균수 기준을 500개/g(mL) 이하,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 구균은 불검출로 기준을 삼았다.
식약청은 이번에 가이드라인을 개정함으로써 국내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의 전문은 식약청홈페이지(http://www.kfda.go.kr/) 정보자료 → KFDA분야별정보 → 화장품 정보방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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