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기술 인증으로 국·공립병원 입찰 구매서 유리한 위치 확보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개발한 세계최초의 클로피도그렐 개량신약 ‘프리그렐 정’(성분명:클로피도그렐 레지네이트)이 과학기술부로부터 고분자착염 항혈전제 개량신약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종근당은 지난 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부 신기술인증서 수여식에서 NET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NET마크를 획득한 고분자착염 항혈전제 개량신약 기술은 클로피도그렐의 안정성(stability)을 극대화시켜 불순물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성(safety)을 더욱 향상시킴과 함께 불필요한 염류는 흡수시키지 않고 클로피도그렐만을 신속히 체내로 전달하는 새로운 개념의 독창적인 신규염 개량신약 제조기술이다.
프리그렐정은 이번 신기술(NET)인정으로 과학기술부의 ‘기술개발촉진법시행령 제 12조(신기술이용제품의 우선구매 등) 신기술이용제품의 국가 기관 및 지방자치 단체, 공공단체에 우선구매 추천’에 따라 국·공립병원 입찰 및 구매에 한층 더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종근당의 세계최초 항혈전치료제 개량신약 ‘프리그렐정’은 이 신기술을 통해 오리지날 품목인 플라빅스의 주성분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의 염류를 새롭게 국내독자기술로 개발하여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거친 후 올해 초 제조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클로피도그렐 레지네이트의 고분자착염 신기술(NET) 인증은 프리그렐정이 오리지날 제품 대비 뚜렷한 차별성을 가진 신규염 개량신약이라는 것을 입증 받은 것으로서 앞으로 신규염 연구분야에 대한 새로운 발전방향과 활로를 제시하는 차세대 기술로서도 본보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과학기술부 주관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신기술(NET)인증제도는 이전의 KT마크에서 2006년 NET마크(New Excellent Technology)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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