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년 8개월 만에 전국의사총연합의 회원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 대표 노환규)은 9일자로 가입회원 4,000명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전의총은 2009년 8월 25일 오픈한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받기 시작했으며, 4일 만에 회원수가 1,000명을 넘을 정도로 의료인에게 빠르게 확산됐다.
전의총에 따르면 이후 2010년 3월 2,000명, 7월 3,000명에 이어, 2011년 4월 9일 4,000명을 넘게 된 것이다.
이중 상당수가 30대~40대의 젊은 의사들이다.
전의총은 그동안 의사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잘못된 의료 현실을 꼬집는 광고를 일간지에 게재하며, 중대한 사안에서는 1인 시위도 마다하지 않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또, 지난해 공보 의와 개원의를 위한 실전강의를 두 차례에 걸쳐 마련하는 가하면 올해는 어지럼증과 두통을 주제로 개최해 개원가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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