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혈관계-신경계 외의 ‘원초적 순환계’ 실체 규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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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협약식(사진) 오른쪽 김정곤 협회장/왼쪽 나노프리모연구센터 소광섭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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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가 ‘원초적 순환계’ 프리모 시스템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 지난 20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프리모연구센터(센터장 소광섭 박사, 이하 센터)와 프리모 시스템 연구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 3월 31일까지 한의학적 치료기술의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경락 시스템과 프리모 시스템 연구를 지원하고, 센터는 연구결과물을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하며, 양측이 연구결과에 대한 공동권리를 갖게 된다.
김정곤 협회장은 “봉한학설로부터 시작된 프리모 시스템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한의학의 새로운 치료 기전을 밝히고, 한의학의 객관화,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소광섭 센터장도 “프리모 시스템 연구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구원들과 힘을 모아 한의학의 발전의 초석이 될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프리모연구센터에서 소광섭 센터장과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을 비롯해 박상흠 수석부회장, 김경호 보험이사, 정채빈 의무(사회참여)이사, 한의학정책연구소 정희, 김동수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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