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협 첫 회의…실무 부회장, 이사진 확정

대의협 1대 집행부 상임이사진

윤용선 회장

이용진 부회장

박광재 부회장

송한승 부회장

남봉현 기획이사

김형진 학술이사

팽성숙 재무이사

임병석 법제이사

이동규 의무이사

석노성 의무이사

한대희 보험이사

황상준 보험이사

임민균 보험이사

강태경 공보이사

임승혁 홍보이사

황상준 대외협력이사

송민섭 정책이사

유인상 정책이사

강병희 정책이사

강병희 정책이사

장영민 정책이사

지난 달 26일 개원의사의 권익을 찾겠다며 창립총회를 갖은 대의협이 회무와 회원서비스의 중심축을 담당할 실무부임원진을 최종 확정했다.

대한의원협회(이하 대의협 회장 윤용선)는 지난 30일 오후 7시 30분 강남역 부근 음식점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 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 구성과 적정 회비 등 회무 전반을 논의했다.

이날 상임이사회는 ▲상임이사 선출과 부회장 임명 ▲적정회비 ▲사업부 서비스 ▲경쟁력 강화팀 구성 ▲전국지부 결성 등을 집중 논의하는 한편 결정했다.

윤 회장은 실무부회장 중 경쟁력 강화 분야에 이용진 원장, 사업 분야 송한승 원장, 총무 분야 박광재 원장을 임명하고 창립총회에서 위임 받은 상임이사에 기획 남봉현, 학술 김형진, 재무 팽성숙, 법제 임병석, 공보 강태경, 대외협력 황상준, 홍보 임승혁, 의무 이동규ㆍ석노성, 보험 임민균ㆍ한대희ㆍ황상준, 정책 송민섭ㆍ유인상ㆍ강병희ㆍ유성ㆍ장영민 등을 선임했다.

대의협은 또 빠른 시일 내 공석인 정보통신이사를 확정하고, 전국지부가 결성되면 일부 지부장을 부회장급 상임이사로 추가 임명하거나 영입할 계획이다.

회비는 대의협 재무부의 2011년 예산 가안을 기준으로 도출된 연회비 30만원을 표결에 부쳐 16대 2로 통과시켰다.

책정된 연회비는 추후 총회에 올려 인준을 받을 예정이며, 기타 회비추가사항은 이동규 의무이사가 맡아 보완키로 했다.

사업부 서비스는 대의협 회원의 편익과 대의협의 재정적 안정을 위한 사업 개발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송한승 사업부회장은 기조 발표에서 보험사업, 대출 및 카드, 쇼핑몰, 전자차트사업 등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대의협 상임이사회는 사업부를 주축으로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용진 경쟁력강화 부회장은 가입 의원기관들에게 진료를 위한 표준적 틀들을 제시,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키운다는 목표치를 내놨다. 우선 실사에 대비해 교육을 실시하고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기로 했다.

대의협은 내부적 실사 자료를 축적하면서 회원들에게 노하우를 공개할 계획이다.

옵션과 비용은 실사부회장이 여론 수렴을 통해 합리적 방안을 찾기로 잠정 결정했다.

대의협 상임이사회는 전국지부 결성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완성할 방침이다.
박광재 총무부회장이 이에 대한 구체적 가안을 다음 상임회의까지 발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임이사회는 기타토의에서 한의약육성법, 일반약 슈퍼판매, 선택의원제 등 의료현안을 논의하고 온라인을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윤용선 회장은 “우리는 개원의의 권리와 권익보호를 위해 일어났다”며, “첫 상임이사회를 통해 대의협 집행부는 위대한 장정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의협은 앞으로 2주 간격으로 이사회를 갖기로 했으며, 다음 이사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닥플 회의실에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