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원내 중앙관 1층 로비에서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하는 사랑의 후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중앙대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새생명후원회 주최가 돼 미술품, 사진작품 전시회, 음악회와 같은 문화행사와 함께 일일찻집, 다과 판매로 펼쳐졌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에 따르면 전시회는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 교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그림, 자수 등 다양한 작품 56점을 내놔 판매된 작품 수익금을 새생명기금으로 기부, 원내외 어려운 환자와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과 현장 기부금은 새생명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새생명후원회 회장 이상훈 교수(산부인과)는 인사말을 통해 “의료뿐 아니라 지역 내에 사는 어려운 이웃과 환자들의 아픔도 돌아보며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중앙대병원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 새생명후원회는 1998년부터 병원 교직원들의 기부금과 다양한 모금활동으로 모인 새생명기금을 ‘지역사회 쌀 나누기 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비 지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에 사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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