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재병원이 19일 제17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원장 이석현)에 따르면 이날 두 기관은 19일 오전 11시 제17보병사단(사단장 김용현) 내 숭무관에서, 이석현 원장과 김용현 사단장을 비롯한 간부진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갖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군 장병의 보건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병원은 올해 17사단 장병들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석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 근처에 17사단이 위치해 있어 든든하다. 빈틈없는 안보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장병 건강을 책임지는 인천산재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현 사단장은 ‘지역 대표 공공기관 인천산재병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과 사단은 이를 계기로, 응급의료 지원, 합동 사회공헌활동, 장병들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장병과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체육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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