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굴절 수술의 완벽을 추구하는 아시아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대회가 10월 13일부터 16일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24회 학술대회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1,000여 명 이상이 안과의사와 관련전문가들의 학술적 토론과 임상증례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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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흥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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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을 향한 추구(Pursuit of Perfection)'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학술대회는 백내장 관련 6개, 굴절 관련 3개, 각막관련 2개로 총 11개의 심포지움으로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90명의 초청연자에 의해 진행된다.
15일(토요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각기 다른 4개의 케이스에 대한 현장 수술을 생중계하는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가 펼쳐진다.
이날 라이브서저리에는 차흥원(서울아산병원 안과)을 비롯해 Charith Fonseka, M.D.(Sri Lanka), Gutha Aravind, M.D.(India), Stephen Samuel Lane, M.D.(USA) 등 세계 백내장굴절 수술 대가들이 직접 수술을 진행하며 서울아산병원의 수술현장을 코엑스로 생중계해 최신 수술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세계 각국 학회의 회장들이 모여 가장 이슈가 되는 백내장, 굴절 수술의 사례와 이슈, 문제점들을 심층 토론하는 'Presidents Symposium'과, 어렵고 난이도 높은 케이스를 보여주고 의견을 교환하는 Video Symposium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날인 16일(일요일)에는 국내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를 돕기 위해 전체 세션에 동시통역된다.
또, 학술대회 4일간 가장 이슈가 되었던 발표들을 모아 정리하는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차흥원 회장은 안과영역에서 백내장 굴절수술에서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백내장 굴절 수술학 연구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완벽을 향한 추구(Pursuit of Perfection)'가 주제인 만큼 알찬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안과의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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