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억제제 ‘테르펜유도체’ 좌제에 신경질환의 위험 경고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유럽 의약품청(EMA)이 기침억제제로 사용되는 ‘테르펜유도체’ 함유 좌제의 30개월 미만 소아 사용을 검토한 결과, 신경질환의 위험이 있다는 경고를 내렸다며 이 같은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유럽 의약품청(EMA)은 ‘테르펜유도체’ 함유 좌제의 유·소아 경련 등 신경질환 유발 위험으로 30개월 미만이거나 간질(또는 열성 경련) 병력이 있는 소아에 사용을 금지토록 권고했다.
또 국소적 직장병변 유발 위험으로 최근 항문직장 병변 병력이 있는 소아에게도 사용을 금지토록 라벨을 변경토록 지시했다.
참고
‘테르펜유도체’ 의약품안전성서한
국내 허가현황와 생산실적
http://www.bktimes.net/bbs_detail.php?bbs_num=183&tb=board_notice&b_category=&id=&p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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