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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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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계영철(사진 / 57, 桂永澈)교수가 최근 대한피부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공식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계 신임 이사장은 “한국의 피부과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학회로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학술지 등의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 교수는 1980년 고대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받았고, 미국 토마스 제퍼슨 의과대학에서 연수를 마쳤다.
그는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과장을 맡고 있다.
또 그는 현재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회장과 대한 레이저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레이저를 비롯한 여러 피부질환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발표한 바 있다.
지금도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험관리 기술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등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1945년 설립된 이래 현재 학회원이 2천명이 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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