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운동촉진제 ‘메토클로프라미드’가 1세 미만 소아의 ‘추체외로’ 사용이 금지된다.
또 소아·청소년(1∼18세)에게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는 구의가 내려졌다.
추체외로의 부작용이란 전신근육의 긴장, 신체 안정 등을 조절하는 추체외로계에 장애가 생긴 것을 말말한다.
증상으로 경련, 진전, 운동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스위스 의료제품청(Swissmedic)이 위장관운동촉진제로 사용되는 ‘메토클로프라미드’ 함유 단일제의 안전성 프로파일 등을 분석한 결과, 신생아에게서 배설 감소 경향이 드러나 이 같은 안전조치가 내려졌다며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스위스 의료제품청은 ‘메토클로프라미드’ 함유 단일제가 시판된 후 조사를 발인 결과 1세 미만 소아에게서 ‘추체외로’ 부작용 발생위험이 1∼18세 소아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다 사용을 금지하고, 소아·청소년(1∼18세)에게는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내제약사 6곳에서 7개 ‘메토클로프라미드’ 성분의 단일제를 생산 의약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의약품 안전성 서한
메토클로프라미드 안전성 정보
국내생산 제약사명단과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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