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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관계자가 산타로 분장하고 환아들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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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로즈마리병원이 ‘1일 산타’ 깜짝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들을 펼쳐 눈길을 끈다.
대구 소재 로즈마리병원(대표원장 이원명)은 24일 오전 10시 즐거운 성탄과 연말연시를 병원에서 보내야하는 여성병동, 아동병동, 조리원 100여명의 산모들에게 성탄메시지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5년째인데다 개원 이래 매년 빼놓지 않고 진행해 온 이벤트다.
올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병원이 건강을 생각하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에코제품들이 준비됐다.
산모에게는 건강을 위해 일회용 종이컵보다는 환경호르몬 발생이 적은 텀블러, 환아에게는 올바른 식사습관을 길러주는 위생적인 식판을 선물했다.
아이들은 ‘1일 산타’와 함께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촬영을 했다.
로즈마리병원 이원명 원장은 “산모의 빠른 회복과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산모와 환아에게 감동과 희망이 가득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고객감동에 앞장서는 병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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