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12일 일본 모로병원 간호전문대학, 히가시 미카와 간호전문학교 학생 100여명이 각각 3월 9일과 12일 을지병원을 견학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을지병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환영식 및 병원 소개 브리핑 시간을 가진 후 입원실과 수술실, 모자보건센터, 고객사랑팀 등을 찾아 의료 시스템과 장비 그리고 서비스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방사선치료장비 VMAT과 수술로봇 등 최신 의료기기와 여성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세분화된 전문클리닉으로 여러 분야의 진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전문 진료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을지병원 송영신 간호부장은 “최근 일본을 비롯한 해외 간호대학이 을지병원을 방문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욱 모범이 될 수 있는 선진 간호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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