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太안과학술대회 ‘성황’‥‘한국 치료 우수성’에 시선 쏠려

유럽안과학회학술대회 동시 개최‥65개국 5,500여명 참가
뉴스일자: 2012년04월16일 00시00분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APAO:Asia 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가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에 결려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유럽안과학회 학술대회와 함께 치러졌으며 전 세계 65개국에서 안과 전문의 와 관계자 5,500여명이 참석해 국제규모로 치러졌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곽형우)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는 1949년 발족한 이래 올해로 27회를 맞았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다.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등 아태지역 19개 회원국이 소속돼 있다.
유럽안과학회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61개국이 회원국으로 소속돼 있다.

학회 곽형우 이사장(경희대병원 교수)은 “이번에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안과 치료에서 세계적인 표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회를 통해 안과 분야의 세계적 연구 흐름을 파악함은 물론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규모로도 다른 대회와 차별화됐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과 석학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초청연자만 750여명에 이른다.
또 2,100개 이상의 프레젠테이션 주제와 700개의 포스터, 비디오, 연구 논문이 발표됐고 토론뿐만 아니라, 실제 수술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대회가 개최된 해운대 백병원과 위성 연결, 실시간 중계했다.

호주 시드니 대 비전 눈 연구소(Vision Eye Institute)의 팀 로버트(Tim Roberts) 박사는 백내장 수술에 대한 아시아 태평양에서의 전망, 일본 오사카 의과대학(Osaka University Medical School) 코지 니시다(Kohji NISHIDA) 교수는 줄기세포 이식 등 각막 수술을 발표했다.

미국 배스컴 파머 눈 연구소(Bascom Palmer Eye Institute) 소니아 유(Sonia YOO) 박사는 각막 질환에 대한 케이스, 녹내장 implant 환자의 백내장 수술 치료, 위스콘신 주 의과대학(Medical College of Wisconsin) 쥬디 킴(Judy Kim) 교수는 외망막과 맥락막의 시각 이미지 형성을 주제로 적응광학에 대한 최근 임상, 적용과 관련된 내용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임상전문분야 16개·기초분야 5개 등 주요 아젠다로 250개 세션이 진행됐다.

최기용 홍보이사(한길안과병원 원장)는 “이번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와 유럽안과학회 부산 개최로, 참가자에 직접 지출된 비용이 80억 원 이상, 약 15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2014년에 결정되는 세계안과학회(WOC)의 국내 유치에도 유리한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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