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매주 정례적으로 신약허가와 임상승인 현황자료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앞으로 매주 정례적으로 신약허가와 임상승인 현황자료를 배포, 소비자와 관계자의 알 권리를 도울 방침이다.
17일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신약 허가와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식약청 홈페이지에 게재하지만 의약 부분의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데다 경제활동이 다양해지면서 의약품의 허가, 임상시험 진입단계 등에 대한 문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식약청은 지금까지 신약허가에 대한 보도 자료를 배포하면서 관련업체나 품목을 홍보하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를 감안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료 배포를 자제해 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확인되지 아니한 허가관련 소문에다 임상시험 진입단계에 대한 추측으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할 우려를 고려해 정례적으로 현황자료를 배포, 국민들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와함께 임상시험승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치료가 시급하거나 생명과 연관된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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