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윤연이 전임의(사진)가 10일 ‘제 4회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 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된 상이다.
이 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자를 임상강사만 대상으로 하고 있고 있으며 LG생명과학이 후원했다.
심사는 김성덕 위원장이외 의학계 석학 4인이 맡고 있다.
김 심사위원장은 "매년 지원자들의 논문 수준이 높아져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며 "더욱이 올해는 무려 74명이 지원, 14.8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심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수상자 5인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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