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부여
을지대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평가를 받아 9월 1일부터 3년간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을 받는다.
22일 을지대 을지병원(원장 홍성희)에 따르면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 사업'이란 전문치료실 내 시설과 장비 운영, 환자와 보호자 교육 활동, 조기재활?혈전용해술 현황 등 전 치료과정에 대한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충족돼야 인증을 부여한다.
뇌졸중 전문치료실 강희인 실장은 "이를 통해 대외적으로 뇌졸중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우수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뇌졸중의 급성기치료, 재활치료와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협력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려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뇌졸중센터는 지난 2010년 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센터 내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로 구성돼 유기적인 협진 체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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