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심평원이 요양기관과 소통과 협력 다지기에 또다시 나선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요양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내달 중에 전국 종합병원과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지방순회 간담회를 갖는다.
심평원은 지난해 전국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올해는 9월 5∼13일까지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상급병원을 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한방병원의 보험심사팀장, 진료비청구 담당자을 상대로 ▲진료비 심사현황 ▲선별집중심사와 종합정보서비스 제공 등 주요사업을 비롯해 ▲진료과목별 주요 심사사례 ▲신의료기술평가절차와 미신청항목 착오청구 사례 등 업무전반에 걸친 사항을 안내할 일정을 잡았다.
이와 함께 일선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 등 주요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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