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병원(원장 이석현)이 독일 지멘스 사의 최신형 MRI 장비를 도입하고 오는 12월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
이번 MRI는 지멘스 사의 MAGNETOM Avanto 1.5T 기종이며 18개의 검출 채널과 SQ엔진 도입으로 보다 짧은 시간에 세밀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최신 장비다.
특히, 의식불명의 환자나 어린이 촬영에도 용이하며, 3D 영상 촬영으로 진단의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이원장은 ‘최적의 치료는 신속 정확한 진단으로부터 시작된다’며 ‘MRI 교체로 뇌질환 및 뇌혈관, 척추, 근골격계, 내과계 등 각종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정확한 치료계획 수립이 가능해 의료서비스 질이 한 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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