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 간 신청된 신의료기술 1,050건 중 320건이 최종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의과'분야가 전체 95,6%로 가장 많았다.
치과는 15건으로 1.4%, 한방은 27건(2.6%), 기타 4건(0.4%)이었다.
기술별로는 '진단검사'가 전체의 42.9%를 차지, 가장 비중이 높았다.
다음으로는 처치와 시술 373건으로 35.3%, 유전자검사 221건(21.0%), 기타 6건(0.6%) 등의 순이었다.
한국보건의료원이 5일 공개한 2007년 5월~2012년 9월 30일새 신의료기술평가 실적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신청된 전체 건수는 2007년 55건으로 시작해 2008년 359건, 2009년 142건, 2010년 135건, 2011년 194건, 2012년 165건으로 모두 1,050건에 이른다.
이중 평가대상으로 결정된 것은 전체 465건이며 30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나머지 435건은 평가가 완료됐다.
이 가운데 435건 중 신기술로 인정받은 것은 320건이며 연구단계에 인 것은 100건, 기타 15건이었다.
기관별 신청현황에선 상급종합병원이 433건(41.2%)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종합병원 125건(11.9%), 병의원 94건(9.0%), 치과병의원(0.3%), 한방병의원(1.2%), 비의료기관 382건(36.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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