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병원장 조홍래) 간호사회는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의료비 후원금 500만원을 울산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와 울산 사랑의 집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울산대병원 간호사회 회원들이 매달 월급의 일정 금액을 기부한 돈으로 마련됐으며,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 된다.
이복생 간호사회장은 기탁식에서 “연말 나눔의 손길이 확산되길 바라는 심정에서 성금 기탁을 진행했다. 울산대병원 간호사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간호사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상담 및 무료건강검진, 약물남용 예방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난 2008년부터 연말 어려운 가정을 위해 후원금기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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