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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건국대병원 불교법당 봉사회가 주최한 나눔의 자선음악회에서 용지사 지수스님이 승무바라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건국대병원 불교법당 봉사회가 주최한 나눔의 자선음악회에서 자양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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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 불교법당 봉사회가 27일 원내 대강당(지하3층)에서 ‘나눔의 자선 음악회’를 가졌다.
이를 주관한 불교법당 법경스님은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려 음악회를 시작했다”면서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엔 용지사 지주스님의 승무바라춤을 시작으로 자양어린이집 어린이들, 가수 이자연, 박일준, 박정식, 신이나, 머루다래 씨, 건국대병원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김성환 씨가 참여해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건국대병원 불교법당 봉사회는 2006년부터 일일찻집과 나눔의 자선음악회로 지금까지 약 ,6000만원의 기금을 모아 난치병어린이와 불우환우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광진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쌀과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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