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과장 노영주)는 3일 오후 4시 울산대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트루빔 가동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대병원이 2011년 지역암센터로 지정, 2013년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을 도입하고 지역 병·의원들간 최신의료정보에 대한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마련된다.
강의 내용은 ▲트루빔 방사선치료기 특성(조병철 교수) ▲간암의 체부정위적 방사선치료 (윤상민 교수) ▲폐암에서 트루빔을 이용한 향상된 방사선치료(송시열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노영주(방사선종양학과장) 교수는 “꿈의 방사선 암 치료기라고 불릴 만큼 현존하는 방사선 암 치료기 중 최첨단 의료장비인 트루빔 도입 및 본격적인 가동으로 암 걱정없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2003년 개소해 지금까지 4,7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십만건 이상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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