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조은 등 총 8개 병원이 새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8일 보건복지부와 인증원에 따르면 자격을 받은 의료기관은 ▲대구참조은병원 ▲분당제일여성병원 ▲시립마산요양병원 ▲마산태봉요양병원 ▲경상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소망요양병원 ▲노원스마트요양병원 ▲의료법인푸른솔의료재단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등 8곳이다.
이들 병원은 약 200여개의 엄격한 인증 조사기준을 통과, 7일 개최된 인증심의위원회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이등 의료기관은 4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올해부터는 약 200여 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무인증제가 시행된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조사기준을 기반으로 삼아 지난 2010년 11월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상대로 시행돼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이달 현재까지 총 병원 167곳에 인증을 부여했으며, 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에 결과를 공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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